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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돌풍의 한화이글스 구단 소개 및 역대 성적 확인

by moonlight0915 2024.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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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화이글스 구단 개요

한화이글스는 1985년에 한국프로야구(KBO)의  7번째 구단으로서 충청권역을 연고로 하여 출범되었습니다.

한화그룹이 운영하는 프로야구 구단으로서 1986년에 '빙그레 이글스'라는 이름으로 창단했고, 1993년에 현재의 이름인 '한화 이글스'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홈 구장은 대전광역시 중구 부사동에 위치한 '한화생명 EAGLES PARK'를 사용하고 있고, 제2구장으로는 충청북도 청주시에 위치한 청주종합운동장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구단주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고, 주요 임원으로는 박찬혁 대표이사와 손혁 단장이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고, 고민하면서 시즌을 끌고 가는 역할을 하게 되는 감독직에는 2023년 5월부터 최원호 감독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최원호 감독은 2020년 6월부터 11월까지 감독 대행을 맡은 바 있으며, 2019년부터 2023년 5월까지 한화이글스의 퓨처스(2군) 감독을 수행하면서 뛰어난 리더십을 인정 받아 현재의 1군 감독까지 부여받게 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한화이글스의 마스코트로는 위니, 비니, 수리, 후디 등이 있습니다. 4명의 마스코트를 소개합니다.

첫 번째, 위니는 '비니'의 남편이자 '수리'의 아버지로서 4번타자의 자리를 뺏기지 않는 타고난 야구선수입니다. 야구장에서는 선수이지만 퇴근 후에는 맥주 한 잔을 사랑하는 영락없는 직장인입니다.

두 번째, 비니는 '위니'의 아내이자 '수리'의 듬직한 어머니로서, 온 가족이 사랑하는 야구 뿐만 아니라 서핑, 러닝까지 마스터한 만능 스포츠테이너입니다.

세 번째, 수리는 '위니'와 '비니'의 귀여운 자식으로서 온 가족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고, 야구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싶어 합니다.

끝으로, 후디는 우주에서 날아 와서 처음 만난 친구가 수리입니다. 평상시에는 순하고 말이 없지만, 후드티를 입으면 악마의 뿔로 변신하여 누구보다 화가 많은 다혈질 로봇이 됩니다. 

 

2. 신축 구장 조성계획

대전광역시는 2023년 3월 22일에 중구 부사동에 있는 한밭야구장의 신축 공사 조성부지에서 '베이스볼 드림파크'에 대한  기공식을 열었습니다.  한화이글스의 새로운 홈구장으로 활용하게 될 '베이스볼 드림파크'는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됩니다. 총 사업비는 1,617억원이 투입되고, 약 2만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되며, 2025년 3월에 개장하는 것을 목표로 신축 공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른 구장과 차별화된 '베이스볼 드림파크' 만의 특징을 설명하자면, 2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첫째, 원정팀과 홈팀을 분리한 '2층 구조의 불펜'을 조성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대한민국에서 최초의 시도이고, 관중들이 원정팀과 홈팀 불펜의 준비 상황을 비교하면서 직관적으로 살펴 볼 수 있으므로,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어 집니다. 

둘째, 지상 4층과 야구장의 외부에는 서핑존, 카라반존 및 인피니티풀 등을 설치하여 다채로운 여가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야구에 더하여 언제든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꾸밀 예정입니다.  

 

3. 역대 주요 성적, 팬(fan) 문화, 대표적인 선수

역대 최고의 시즌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1999년이다. 아쉽게도, 1999년을 제외한 나머지 시즌에서는 한국시리즈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역대 포스트 시즌에는 총 13회 진출하였으며, 가장 최근에는 2018년에 진출한 바 있다. 아울러, 1989년과 1992년에는 패넌트 레이스에서 우승한 이력이 있다.

* 한국시리즈 진출(6회) : 1988년, 1989년, 1991년, 1992년, 1999년, 2006년

 

한화이글스의 최근 10년 동안의 시즌 성적을 살펴 보면, 2018년에만 포스트 시즌에 진출 했을 뿐, 나머지 9번의 시즌에는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지 못할 정도로 성적 측면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화이글스의 팬들은 구단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과 뜨거운 팬심을 바탕으로 열렬한 응원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한화의 공격 순서인 8회말이 되면 응원단장과 함께 모든 홈팬들이 일어 서서 동시에 온 몸을 앞, 뒤로 튕기면서 '최강 한화'를 목청이 터지도록 외치는 육성 응원은 대한민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응원문화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한화생명 EAGLES PARK'에서는 홈팬과 원정팬을 구분하지 않고, 한화이글스 응원단장의 안내에 따라 모든 관중들이 파도타기를 즐기는 모습은 정말 최고의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팬들의 정열적인 응원에 힘입어 잠재력을 갖춘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가시적인 성과도 나오고 있습니다. 2023년 시즌에 노시환 선수는 31홈런과 101타점을 기록하면서 모든 구단 선수들 중에서도 홈런 1위와 타점 1위를 차지하게 됩니다. 이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홈런 타자로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3년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에서도 국가대표 4번타자로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면서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입증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투수 부문에서는 프로야구 2년차 문동주 선수가 2023년 시즌에 8승 8패, 평균자책점 3.72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한국프로야구(KBO) 신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아울러, 문동주 선수도 노시환 선수와 함께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2023년 아시안게임 등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임으로써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2024년 시즌을 준비하면서 안치홍 선수를 FA로 영입했고, 베테랑 김강민 선수와 이재원 선수도 보강되었습니다. 가장 놀랄만한 소식은 지난 2월 22일에 극적으로 류현진 선수가 메이저리그(MLB)에서 한화이글스로 복귀하면서 2024년 한국프로야구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렇듯, 한화이글스가 공격적으로 선수층을 흡수하면서 2024년 시즌의 최종 성적을 가을야구(포스트시즌) 이상으로 향하도록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추가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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