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이 응원하는 선수가 우승할 수 있도록 투표하고, 힘을 실어주세요.
윤이나 프로, 박현경 프로, 이예원 선수 등이 펼치는 우승 경쟁 레이스를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골프 팬들에게 귀엽고 깜찍함을 선물하고 있는 박현경 프로의 공식 팬카페도 구경하시고, 우리 모두 박현경 프로가 월드 스타가 되는 그 날까지 함께 화이팅입니다.
1. 연장전 끝에 2주 연속 우승 달성(시즌 3승)
박현경 프로는 6월 30일에 강원도 평창군에 소재한 버치힐 골프클럽에서 개최된 KLPGA 투어 맥콜 · 모나 용평 오픈 최종일에 최예림 프로와 다시 한번 연장전을 치르는 접전 끝에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현경 프로와 최예림 프로는 3라운드 합계 13언더파(203타)로 동타를 기록하게 되면서 18번 홀에서 연장전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박현경 프로가 불과 1주일 전에 윤이나 프로, 박지영 프로와 함께 4차 연장전이 되어서야 우승자를 결정 짓게 된 전쟁같은 명승부를 치렀다는 것입니다.
본인을 포함하여 아빠 박세수 캐디 및 골프 팬들에게 다시 한번 즐거운 명승부를 선물하면서 "박현경"이라는 이름을 우리나라 골프계에 더욱 더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연장 18번홀에서 최예림 프로는 박현경 프로 보다 조금 더 가까운 위치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지 못한 반면, 박현경 프로는 5m 버디 퍼트를 깔끔하게 성공시키면서 연장전을 1차전에서 마무리하며 시즌 3승과 함께 통산 7승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박현경 프로는 인터뷰에서 "올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는 이렇게 뛰어난 성적을 거둘지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남은 시즌의 목표를 차분하게 다시 세워야겠다"라고 말했고, "남은 시즌 중에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메이저 퀸으로 돌아오고 싶다"라고 해맑은 미소와 함께 앞으로의 목표를 알렸습니다.
이날 박현경 프로에게는 "행운의 여신"이 두번이나 찾아 왔습니다. 연장전이 시작 되기 전 마지막 홀인 18번 홀에서 박현경 프로의 티샷이 페어웨이 오른쪽 방향 숲쪽으로 날아갔으나, 운 좋게도 나무를 맞고 페어웨이 안쪽으로 들어와서 벌타 없이 18번 홀을 파로 마무리하면서 연장전으로 돌입할 수 있었습니다.
박현경 프로의 행운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연장전에서도 똑같은 방향으로 티샷이 날아 갔지만 또 한번 나무를 맞고 페어웨이 안쪽으로 들어오면서 남은 샷들을 과감하게 이어갈 수 있었고, 결국 버디로 연장전을 마무리하면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2. 4차연장전 끝에 우승 달성(시즌 2승)
6월 23일 경기도 포천힐스CC에서 치뤄진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KLPGA 투어, 총상금 14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박현경 프로가 4차에 걸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날 최종 4라운드에서는 버디 4개와 함께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면서 최종 합계 12언더파(276타)로 마무리하면서 박지영 프로(28), 윤이나 프로(21)와 연정전에 돌입했습니다.
연장전은 모든 갤러리, 시청자, 중계진까지 경기를 지켜보는 모든 사람들의 손에 땀을 쥐게하는 접전이 계속됐습니다. 박현경 프로, 윤이나 프로, 박지영 프로 등 3명 모두가 2차 연장전까지는 동타를 기록하면서 3차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3차 연장전에서는 박지영 프로만 버디를 잡지 못하고 파를 기록하면서 최종 순위 3위로 경기를 먼저 마무리 지었습니다.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마지막 1인을 가리기 위한 4차 연장 접전 끝에 '행운의 여신'은 박현경 프로에게 버디 샷을 선물하며 경기를 마무리 짓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박현경 프로는 우승을 차지하게 되면서, 우승 상금 2억 5,200만원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2024년 시즌 기준 742,631,799원의 상금을 쓸어 담으면서, 현재까지 KLPGA 골프선수 중에 상금 랭킹 1위를 랭크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 혹독한 훈련이 쏘아 올린 우승 팡파레
박현경 프로는 지난 겨울 동안 자신의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합니다. 인터뷰를 통해서 "준비된 자만이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다"라고 생각한다면서 "지난 겨울 동안에 정말 아주 열심히 훈련했고, 그 흐름을 이어가면서 우승도 나온 것 같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정말 몸이 부서져라 준비했다"고 하면서 "스윙 스피드가 100마일(약 160km)이 한계였는데 그 스피드를 넘을 때까지 계속해서 연습했고, 스쿼트 무게를 100kg까지 들어보면서 '이러다 뼈 하나 부러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열심히 운동했다'고 합니다.
4차 연장전에서 박현경 프로의 지난 겨울동안 노력했던 결실이 맺는 귀중한 장면이 나왔습니다.
'장타자'로 꼽히는 윤이나 프로도 세컨드 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했지만, 박현경 프로는 장거리 우드샷을 정확하게 쏘아 올렸습니다. 비거리에서 윤이나 프로를 따돌리고, 2온(on)에 성공하면서 버디를 잡을 수 있는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고, 결국 챔피언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면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4. 박현경 프로 프로필
- 출생 : 2000년 1월 7일
- 고향 : 전라북도 익산시
- 키 : 167cm
- 혈액형 : O형
- 가족 : 부모님과 오빠
- 캐디 : 박세수 프로(박현경 프로의 아버지)
- 학력 : 전주 중산초등학교 / 함열 여자중학교 / 함열 여자고등학교 / 한국체육대학교(골프)
- 데뷔시기 : 2018년 2월(KLPGA 입회)
- 소속팀 : 한국토지신탁 골프단(2020년~), 하나금융그룹 골프단(2018~2019)
- 소속사 : 아이비스포츠
5. 박현경 프로 우승 기록 및 주요 대회 순위
가. 박현경 프로 우승 기록
- (통산 7승) 2024년 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 우승
- (통산 6승) 2024년 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우승
- (통산 5승) 2024년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우승
- (통산 4승) 2023년 KLPGA 투어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우승
- (통산 3승) 2021년 KLPGA 투어 '크리스 F&C 챔피언십' 우승
- (통산 2승) 2020년 KLPGA 투어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우승
- (통산 첫승) 2020년 KLPGA 투어 '제42회 KLPGA 챔피언십' 우승
나. 주요 대회 수상(순위) 이력
- 2024년 KLPGA 투어 '메디힐 한국일보 챔피언십' 3위
- 2024년 KLPGA 투어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3위
- 2023년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3위
- 2023년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2위
- 2023년 KLPGA 투어 '메디힐 한국일보 챔피언십' 2위
- 2023년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2위
- 2022년 KLPGA 투어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2위
- 2022년 KLPGA 투어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 2위
- 2022년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3위
- 2021년 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 2위
- 2021년 KLPGA 투어 '제10회 KG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3위
- 2021년 KLPGA 투어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2위
- 2021년 KLPGA 투어 'KGA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2위
- 2021년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2위
- 2019년 KLPGA 투어 'ADT캡스 챔피언십' 3위
6. 박현경 프로 연도별 상금, 평균타수, 참가대회수
- 2024년 : 상금 886,631,799원 / 평균 70.2타 / 13개 대회 참가
- 2023년 : 상금 860,245,659원 / 평균 71.2타 / 30개 대회 참가
- 2022년 : 상금 539,599,606원 / 평균 71.2타 / 27개 대회 참가
- 2021년 : 상금 844,568,281원 / 평균 70.5타 / 28개 대회 참가
- 2020년 : 상금 529,093,833원 / 평균 71.4타 / 17개 대회 참가
- 2019년 : 상금 309,032,001원 / 평균 71.5타 / 27개 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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