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프로 프로필 오구플레이 징계 캐디 우승 나이 키 인기

 

윤이나 프로는 삼촌 팬을 중심으로 팬덤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2년 오구 플레이로 일부 안티팬도 있는 것이 사실이죠. 그러나, 호쾌한 장타와 안정된 플레이는 큰 장점입니다. 윤이나 프로가 "2024년 시즌 첫 우승"을 어렵게 달성했습니다. "골프 입문 비화"부터 "프로필", "수상이력" 등을 소개드립니다.

 

 

여러분이 응원하는 선수가 우승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지금 투표해 주세요.
 

윤이나 프로의 선수생활 중 가장 큰 과오로 언급되는 '2022년 오구플레이'에 대해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윤이나 프로 시즌 첫 우승 달성

윤이나 프로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2024년 시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시즌 첫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2022년 오구플레이로 인한 징계가 끝나고, 2024년 시즌에 복귀한 이후 드디어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되었습니다.
 
8월 4일 제주도 블랙스톤 제주 골프클럽에서 개최된 대회 마지막 날에 버디 3개, 보기 1개로 마무리하면서 최종 합계 14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공동 2위를 기록한 강채연 프로, 박혜준 프로, 방신실 프로 등의 최종 합계 12언더파 그룹을 2타차로 따돌리면서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윤이나 프로는 한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줄곧 안정된 플레이를 펼치면서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오구플레이로 인한 공백기에도 골프채를 놓지 않고, 스스로를 가다듬으면서 절치부심한 결과가 2024년 시즌에도 여실히 들어 났습니다. 복귀 하자마자 준우승 3번을 포함해서 Top5에만 5번 이름을 올리면서 건재함을 성적으로 보여줬습니다.
 
우승 인터뷰에서 "2년 전에 스스로의 잘못으로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밝혔고, "끝까지 본인을 응원해 주신 팬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라는 고마움도 전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인해서 윤이나 프로는 남은 시즌에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경기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이를 통해서 더욱 좋아진 경기력을 팬들에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이번 대회 우승상금 1억 8천만원의 주인공이 되면서, 2024년 누적 상금이 731,430,000원으로 훌쩍 뛰어 오르게 되면서 박현경 프로 등과 올 시즌 상금랭킹 순위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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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윤이나 프로 골프 입문

윤이나 프로는 초등학교 3학년 시절에 처음으로 골프채를 잡았다고 합니다. 아버지를 따라서 스크린 골프장을 함께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골프를 접하게 되었고, 골프와 가까워 졌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에는 피아노 등 음악에 관심을 가졌으나 아버지의 영향으로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골프 아카데미에 들어갔고, 본격적으로 골프를 배웠다고 하네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골프공을 치면 공이 날아가는게 신기하고 재미었어서 골프가 즐거웠다고 합니다.
 
중학교 2학년 시절인 2018년 부터는 여자 국가대표 코치였던 오세욱 코치에게 골프를 배우게 되면서 국가대표 선발전까지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그리고, 2019년인 중학교 3학년에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1위로 통과하게 되면서 2년 연속으로 태극마크를 다는 발전된 모습을 보이면서 더욱 주목받기 시작합니다.  
 
윤이나 프로는 중학교 1학년 시절, 일송배 한국 주니어골프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중학교 3학년에도 강민구배 한국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 대회에서도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끝날때까지 경기결과에 대한 부담감을 스스로 이겨내면서 집중력을 유지하는 모습은 큰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윤이나 프로의 KLPGA 입회는 2021년 6월에 이루어집니다. 이어서 2021년 7월부터 드림투어에 합류하게 되는데요.
데뷔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우승 3회와 준우승 6회 등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면서 "윤이나 신드롬"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를 통해서 권서연 프로를 밀어 내고 드림투어 상금 랭킹 1위를 차지하면서 2022년에 드디어 KLPGA 1부 리그에 화려하게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3. 윤이나 프로 프로필

- 생년월일 : 2003년 5월 2일
- 결혼 : 미혼
- 고향 : 서울
- 학력 : 창원남중학교, 진주외국어고등학교
- 키 / 혈액형 : 170cm / A형
- 소속사 / 소속 구단 : 크라우닝 / 하이트 진로
- 가족 : 부모님(외동딸) 
- 인스타 계정 : yoon_2naa
 

 

4. 윤이나 프로 오구 플레이

시간이 한참 지난 현재까지도 논란이 되고 있는 윤이나 프로가 일으킨 "오구 플레이"란 무엇일까요?
 
"오구 플레이"란 자신의 공이 아닌 다른 선수의 공을 사용하여 플레이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골프계에서는 심각한 비매너 행위로 간주하고, 금지하고 있습니다. 오구 플레이를 할 경우에는 2벌타를 받게 되지만, 인지를 하였거나 그렇지 못하거나에 상관없이 오구를 사용하여 경기를 강행할 경우에는 실격처리를 당하게 됩니다. 아울러, 경기 중인 선수는 오구를 인지하였을 경우, 다음 티에서 치기 전에 잘못을 시정해야만 합니다.
 
 윤이나 프로의 오구 플레이(상세 타임라인 확인)는 2022년 DB그룹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중에 발생하였습니다. 15번 홀에서 일어 났는데, 무려 한달이 지난 시점이 되어서야 스스로 잘못을 밝히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프로에 입문한 후에도 독보적인 피지컬을 바탕으로 호쾌한 장타와 수준 높은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LPGA 진출이 자연스럽게 전망될 정도로 촉망받았던 유망주였기에 골프계와 팬들 사이에서도 큰 충격을 일으키는 큰 사건이었습니다.
 
윤이나 프로 입장에서는 해당 대회에서 어차피 스코어가 높아서 컷오프 당했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오구 플레이를 인지한 상황에서 다음 홀에서 바로 자신의 잘못을 밝히고, 현장에서 즉시 시정했다면 징계를 받지도 않았을 것이고, 골프계와 팬들로 부터 비난을 받을 일도 발생하지 않았을 텐데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당시 19살의 매우 어린 나이에 심한 내적 갈등을 겪었을 윤이나 프로가 안쓰럽기도 하면서, 왜 즉시 시정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더욱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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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윤이나 프로 징계 및 복귀

윤이나 프로는 오구 플레이로 인해서 KLPGA 상벌위원회에서 골프 협회 주관 대회에 대한 출전 정지 3년의 중징계를 받게 됩니다. 공식적인 징계기간은 2022년 9월부터 2025년 9월까지 3년의 기간 동안 징계를 적용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2024년 1월 8일에 열린 KLPGA 상벌위원회에서 2022년에 결정됐던 윤이나 프로에 대한 3년 간의 출전 정지에 대한 중징계를 1년 6개월로 감면한다는 결정을 하게되면서 2024년부터 윤이나 프로의 경기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윤이나 프로에 대한 징계 감면 사유는 3,500건에 달하는 구제 청원을 비롯해서 스폰서 및 골프 관계자들의 입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징계를 감면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징계 감면에 대해서도 이런 저런 논쟁이 있지만 이왕 상벌위에서 결정이 되었고, 아직 20세 밖에 되지 않은 전도 유망한 신예라는 점을 고려해서 더 이상 불필요한 논쟁보다는 윤이나 프로의 페어 플레이를 응원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조심히 의견을 전합니다.
 
윤이나 프로는 1년 6개월의 짧지 않은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투어에 복귀하자 마자 2024년 시즌에 준우승 2회를 포함하여 탑10 안에 4번이나 윤이나 본인의 이름을 올리면서 아직 건재함을 과시하였습니다.
 
그러나, 6월 28일에 평창군에 소재한 용평 골프클럽에서 개최된 맥콜·모나 용평 오픈 1라운드 도중에 어깨 통증을 이유로 경기에서 기권하면서 팬들의 걱정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부디 큰 문제없이 빨리 회복하길 기원합니다.
 

 

6. 윤이나 프로 시즌별 주요 기록

(2024년) 상금 731,430,000원 / 평균 타수 70.0타 / 드라이브 비거리 254야드 / 페어웨이 안착률 70% / 그린적중률 80%
(2022년) 상금 385,395,714원 / 평균 타수 70.8타 / 드라이브 비거리 263야드 / 페어웨이 안착률 65% / 그린적중률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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