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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32

페냐도 패배, 한화이글스의 희망 황준서는 호투 1. 특급신인 황준서의 프로 입문 황준서 선수는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화이글스에 입단한 새내기 투수입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군더더기 없고, 부드러운 투수자세를 바탕으로 140km 후반의 빠른 공과 안정된 제구력을 보여주면서 각 구단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한화이글스가 2023년 시즌에 9위로 시즌을 마무리한 것이 오히려 전화위복이라고 느껴지는 요소가 바로 이것입니다. 하위권 팀부터 주어지는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으로 인해서 한화이글스가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되는 '특급 신인' 황준서 선수를 지명할 수 있었습니다. 한화이글스 구단과 팬들로부터 2024년 시즌의 활약에 대해 많은 기대를 받으면서 황준서 선수가 스프링캠프에 합류했습니다. 황준서 선수의 불펜 피칭을 직접 살펴본 최인호.. 2024. 4. 7.
흔들렸던 170억 '괴물투수' 류현진, 문제점과 반등 전략 1. '괴물투수' 류현진의 충격적인 대량 실점 지난 4월 5일에 한화이글스와 키움히어로즈와의 간의 2024년 시즌 1차전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습니다. 이 날 경기는 류현진 선수의 시즌 3번째 경기이면서, 최근 4연승을 달리면서 초반의 부진한 성적을 깨끗하게 씻어낸 키움히어로즈 간의 경기였기에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특히, 류현진 선수를 제외하고는 한화이글스의 다른 선발투수들이 모두 선발승을 거둔 상태였기 때문에 류현진 선수가 세번째 도전만에 선발승을 거둘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경기의 결과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참혹할 정도의 대량 실점을 류현진 선수가 키움히어로즈에게 헌납하면서 11-7로 팀이 패배하는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류현진 선수의 기록은 4.1이닝 동안 9피안타를.. 2024. 4. 6.
복덩이 페라자 미친 활약, 홈런과 타율 단독 1위 1. '복덩이' 페라자의 미친 활약 한화이글스가 7연승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프로야구 전체에 돌풍을 일으킬 수 있는 이유의 중심에는 새로운 외국인타자 '요나단 페라자'가 있습니다. 2023년 시즌을 끝내고, 한화이글스가 야침차게 새로운 외국인 타자로 영입한 선수가 '요나단 페라자' 선수입니다. 작년 시즌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한화이글스는 전격적으로 페라자 선수와의 100만달러 계약체결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외국인 선수에게 줄 수 있는 상한액의 연봉인 100만달러를 시원하게 베팅하면서 페라자 선수를 발빠르게 영입했습니다. 페라자 선수는 베네수엘라 출신으로서 1998년생이며, 야구선수로서는 비교적 크지 않은 175cm이지만 88kg의 매우 단단한 체격을 가졌습니다. 또한, 밝고 호쾌한 성.. 2024. 3. 31.
한화이글스 6연승 단독 선두, 류현진도 부활투 1. 착실한 준비로 부담감 극복 한화이글스는 시즌 초반에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11년간의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무리하고, 독수리 군단으로 돌아온 '괴물 투수' 류현진 선수가 2024년 개막전에서 제구력의 난조를 보이며 팀에 첫 패배를 안긴 것입니다.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위기상황에서도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실점을 주지 않는 '괴물 투수'의 모습을 기대했던 구단과 팬들 입장에서는 다소 당황스러운 결과였습니다. 그러나, 베테랑 류현진 선수는 좌절하지 않고, 2번째 경기를 착실하게 준비했습니다. 상대팀 타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타자별 구종과 투구패턴을 염두에 두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한화이글스는 아이러니하게도 기대를 모았던 류현진 선수의 시즌 개막전 패배 이후에 2선발부터 5선.. 2024. 3. 30.
한화이글스 5연승, 임종찬 끝내기 류현진도 쾌투 1.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 임종찬 지난 3월 29일에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는 KT위즈와 한화이글스 간의 시즌 1차전이 열렸습니다. 게임이 시작되기도 전인 오후 4시 30분경에 1만 2,000석의 관중석이 모두 매진될 정도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그 이유는 한화이글스가 전날까지 파죽의 4연승을 거두면서 시즌 초반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이날에는 한화이글스의 에이스인 류현진 선수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하는 날이고, 2024년 시즌의 홈 개막전이었기에 일찌감치 관중석이 모두 채워졌습니다. 한화이글스의 구단주인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도 오랜만에 야구장을 직접 찾아와서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이날의 가장 하이라이트는 9회말 한화이글스의 공격 순서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선두타자인 페라자.. 2024. 3. 30.
한화이글스 3연승, 산체스와 김민우도 선발승 1. 산체스도 시즌 '첫 승' 달성 한화이글스는 지난 3월 27일에 리카르도 산체스 선수의 호투에 힘입어, 시즌 4차전에서도 승리를 가두며 파죽의 3연승을 올렸습니다. 한화이글스 시즌 3연승의 희생양이 된 팀은 SSG랜더스입니다. 산체스 선수는 SSG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024년 시즌 첫 선발등판에 나섰고, 완벽한 제구를 바탕으로 5.2이닝 동안 3피안타, 2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이글스가 3-1로 승리하면서 본인의 시즌 첫 승을 달성했고, 팀의 3연승을 견인했습니다. 산체스는 이날 총 90구를 던졌습니다. 구종별 분포를 살펴보면, 직구 51개와 슬라이더 21개를 비롯해서 투심 8개, 체인지업 6개, 커브 4개 등 여러 구종을 적절히 섞어서 던지면서 효과적인 투구를 펼쳤습니다. SSG랜더.. 2024. 3. 28.